바이낸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24일 17시 15분쯤 BTC/USD1 페어에서 짧은 윅이 한 번 찍히며 BTC가 24,111.22달러까지…

속보: 바이낸스 BTC/USD1 페어에서 크리스마스 당일 갑작스러운 플래시 크래시 발생, 비트코인이 2만 5천 달러 밑으로 급락.

2022년 이후로 비트코인은 크리스마스 당일 직후 덤프가 나오고, 새해 초에 펌핑이 이어졌습니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안도 랠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

바이낸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24일 17시 15분쯤 BTC/USD1 페어에서 짧은 윅이 한 번 찍히며 BTC가 24,111.22달러까지 빠졌다가 곧바로 회복했다. 이후 정상화됐고, 마지막 거래가는 87,880.10달러다. USD1은 트럼프 일가가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출시한 스테이블코인이다.

7년 전 크리스마스였다. 아직도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다들 가족이랑 사진 찍고 선물 뜯느라 바쁠 때, 나는 있는 돈 다 긁어모아서 비트코인 샀다. 웃긴 건, 그게 딱 바닥이었고 3년 뒤엔 15배가 올라있었음. 진짜 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이런 사이클 몇 번만 겪어봐도 절대 못 잊는다. 그래서 이제는 빨간 날(하락장) 나와도 웃지도 않고, 오히려 더 신경 쓰고 지켜봄.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고, 비트코인이 언젠가 다시 최고점 갱신할 거라는 건 확신했다. 시장은 사람들이 무서워할 때 바닥 찍는 게 아니라, 피곤하고 아무 감정도 없을 때 바닥 찍는다. 참고로, 내가 다시 비트코인 매수 시작하고 바닥이라고 느껴지면 여기다 바로 공유할게. 따라하고 싶으면 따라해. 아직도 내 계정 팔로우 안 했으면 진짜 후회할 걸.

왜 이런 거임? 🧐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