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비트코인 투자 금지 9년 만에 해제 N
금융위원회가 2026년 초 가이드라인을 최종 확정하며 2017년부터 시행된 기업 암호화폐 투자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상장사와 전문투자자는 자본총액의 5% 이내로 디지털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투자 대상은 시총 상위 20개 암호화폐로 한정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포함된다. 모든 거래는 업비트와 빗썸 등 규제 거래소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 FSC의 이번 결정은 한국이 기관 투자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됐다. 기업들은 자금 운용 다각화와 수익 창출 기회를 얻었고 국내 거래소 유동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2025년 한국 암호화폐 시장 매출은 3억 17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33년까지 17.4%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의 2월 6일 비트코인 2000 BTC 오발행 사건(약 400억 달러 규모) 후 FSS가 2026년 사업 계획에서 AI 기반 가격 조작 감시를 강화한 가운데 투자 확대는 규제 완화와 감독 병행의 상징이 됐다. 기본 디지털자산법 제정...